건물1동 전소 5천여만원 피해
19일 오전 7시 30분겨 외속리면 외속농공단지내 1회용 도시락 용기제조업체인 자림산업(대표 김선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공장 4동중 1동이 전소돼 5천4백여만원9경찰추정)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한 통일공업(주) 이영주(54. 남)씨에 따르면 이날 작업을 하던 중 자림산업 공장에서 갑자기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것.경찰은 이날 오전 7시경 공장내 성형기계 예열 스위치를 작동하고 잠시 직원이 자리를 비운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라 누전현상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자림산업은 쌍용화재에 건물 2억, 부동산 3억원의 보함에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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