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이쁜 강아지 키우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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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이쁜 강아지 키우고 계시나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4.0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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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랑하는 ㈜대주바이오 신만재 대표
대주바이오 신만재 대표.
대주바이오 신만재 대표.

 길을 지나다보면 아름다운 여성 한 분이 누군가를 사랑스럽게 안고 간다.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슬그머니 다가가 보니 아기가 아니고 귀여운 강아지다.
 “아이고 강아지 이쁘네요”하면 “그렇죠? 너무 이쁘죠?”라며 반가워한다.
마치 아기를 품에 안은 엄마처럼 사랑과 정감이 넘쳐난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모습이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사회에 1인 가구, 저출산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견을 비롯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직시하고 애완동물 사업에 뛰어들어 식품, 위생용품, 의약외품, 기타 가죽하우스 등을 생산해 판매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업체가 우리보은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승농공단지에 자리해 있는 ㈜대주바이오 신만재(54)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앞으로는 애완동물과 관련된 사업이 큰 성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신 대표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사업장을 알아보던 중 6년 전인 2014년 현재 회사가 들어선 삼승농공단지를 소개받았다.
“이곳에 와보니 동서남북 전국어디에서든 3시간 이내에 오갈 수 있는 지리적 위치가 좋았고, 국립공원 속리산은 물론 각종 체육시설이 눈길을 끌어 마음에 쏙 들었다”는 것이 신 대표의 말이다.
 이곳에 들어서 있던 공장을 인수한 신 대표는 2015년 4월 ㈜대주바이오를 설립해 패드생산공정, 의약품제조공정인 배합실, 배합공정, 숙성실, 포장실 등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은 크게 애견(愛犬)용품과 애묘(愛猫)용품으로  나뉜다.
애견용품 식품상품에는 건식사료, 습식사료, 육포간식이 있으며, 위생용품으로 애견패드, 의약외품에는 샴푸&린스, 탈취제, 세정제가 있으며 이밖에 가죽하우스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애묘용제품의 식품류에는 습식사료, 간식, 캔디 등이 있고, 의약외품으로 배변모래까지 공급하고 있다.
 실제 제품으로 ‘독스미어 내추럴샴프’ 가 100ml, 480ml, 510ml, 3,800ml가 있고, ‘내추럴미스트’ ‘안구세정제’ ‘귀세정제’ ‘눈물얼룩지우개’ ‘내추럴탈취제’등이 있다.
식품(Dog food)으로 ‘도기맘마’ ‘치킨듬뿍’ ‘오리듬뿍’ ‘반건조 수제간식’등이 있는데다 다양한 디저트까지 공급되고 있어 마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처럼 제품 하나하나에 사랑이 가득 담겨있다.
 이 과정에서 본사를 보은에 둔 ㈜대주바이오는 효율적 경영시스템도 구축했다.
생산, 공무, 자재, 총무, 관리팀을 보은에 두고 서울지사에 마케팅팀과 해외업무팀을, 경영지원본부에 물류팀과 경영기획실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부설로 연구소를 설치해 충북대, 에너지기술연구원, 청주대, 대구한의대, 배제대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기초연구 및 처방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시스템과 생산시스템을 갖춘 ㈜대주바이오는 전국에 11개의 대리점을 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들어가 2019년에는 30억원, 2020년에는 50억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70억원을 판매목표로 하고 있는 2021년에도 그 목표를 크게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대로 간다면 내년에는 100억 원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대주바이오 관계자의 말이다.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한 주민은 “제가 먹이는 ‘치킨듬뿍’이 보은에서 생산되는 줄 몰랐다”며 “이제 알았으니 사료뿐만 아니라 샴푸, 패드 등 필요한 것은 뭐든지 대주바이오 것을 사서 써야겠다.”고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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