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의장 구상회 등 의원 5명은 지난달 22일 충북도청 및 충북도의회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와 박문희 의장을 만나 보은군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은군의회는 이날 ‘보은군 시외버스 노선 조정’, ‘동물위생소 남부지소 이전’, ‘가축시장 및 생균제 가공시설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은군 시외버스 노선은 인천 공항 및 오송역을 경유하지 않아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노선 조정을 건의했다. 또한 동물위생소 남부지소의 보은군 이전 및 가축시장과 생균제 가공시설을 지원을 통한 보은군 축산업 발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장은 이에 “관련부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고 화답했다. 구상회 의장은 “앞으로도 보은군의회와 충북도가 긴밀한 협조 속에 우리군 발전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을 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