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옥순)대원들이 지난달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과 농가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9명의 대원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상가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리산면 하판리의 대추농가의 대추밭을 찾아 늦어진 대추나무 전지작업을 돕고 올라오기 시작한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옥순 속리산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 군민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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