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음식은 익혀먹자 음식물 변질 식중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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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은 익혀먹자 음식물 변질 식중독 발생
  • 보은신문
  • 승인 1997.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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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음식물이 쉽게 변질되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보은군보건소에 따르면 식중독은 부패, 변질된 식품을 섭취할 때 두드러기, 설사, 구토, 복통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서 식중독의 종류는 식중독 세균이 중식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발병하는 감염형과 식중독 세균이 만든 독소를 식품과 같이 섭취하여 발병하는 독소형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음식물을 조리할 때 재료는 늘 신선한 것만을 사용하고 어패류 조리시에는 충분히 익혀 먹으며 칼, 도마 및 행주는 소독을 철저히 하며 판매업소에서는 상점내부를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 및 무허가, 유통기한 경과, 부패, 변질된 식품이 있는지를 수시로 확인,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손이나 주방기구는 청결하게 씻고 식품을 보존하는 경우는 용기에 넣거나 랩에싸서 보관하며 음식물을 상온에 장기간 보관하지 말라」며 「특히 결혼식, 회갑연, 장례식, 제사등 일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음식물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지체없이 의사의 치료를 받고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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