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시설채소 단지 회원 장마피해 농가도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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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시설채소 단지 회원 장마피해 농가도와 귀감
  • 송진선
  • 승인 1997.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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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안되는 것 없다
산외면 시설채소 단지 회원들이 뭉쳐 실의에 빠진 동료 회원을 도와줘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산외시설채소 영농법인 회원들은 지난 1일 내릴 장마로 인해 법인의 대표이사 오윤균씨의 하우스가 수확기에 있는 고추가 물에 잠겨 피해를 입는 등 많은 피해가 나타나자 회원 22명과 친구 5명들이 힘을 합해 못쓰게 된 하우스를 정리, 새 작목을 입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것.

당초 오윤균씨는 850평의 하우스에 식재한 고추를 7월말 부터 수확해 약 2천만원의 수입을 예상했었다. 더구나 오씨는 시설채소 법인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다른 농사보다도 하우스 농사에 전념을 기울여 농가 소득증대에 꿈이 컸으나 물거품이 된 것.

그러나 수확기에 앞둔 고추가 이날 내린 비로 인해 12삥기간 가량 물에 잠겨있어 고추가 썩었는가 하면 진흙이 하우스 등을 덮쳐 하우스 안은 순식간에 쓸모없는 쓰레기로 변했던 것.

이에따라 시설채고 단지 회원들은 비닐하우수곡 고추대를 뽑아내고 비닐을 걷어내고 비닐을 걷어내어 다시 작목아늘 입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등 오씨를 격려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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