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잘 풀어 원하는 대학 합격하자!!”
상태바
“잘 보고 잘 풀어 원하는 대학 합격하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26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고 학교운영회 등 관련단체 수능대박 기원
보은고 학생이 고3선배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수능을 잘 치루기를 기원하고 있다.
보은고 학생이 고3선배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수능을 잘 치루기를 기원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치르는 수능 잘 보고, 잘 풀어서 모두 원하는 대학과 배우고 싶은 학과에 합격하길 바랍니다.”
 보은고(교장 김진환)가 지난 23일 2021수능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펼쳐진 행사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총동문회, 졸업생, 1~2학년들이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한 말이다. 
 이날 수능대박 기원행사는 평년과는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3학년 학생 전체와 1,2학년 학생회 간부 학생만 참여해 조촐하지만 뜻깊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준 학교운영위원장이 “수능시험에 힘내라”는 의미에서 에너지 바를 선물했고, 학부모회(회장 김기연)에서는 마카롱과 음료수를, 총동문회(회장 김영식)에서는 초콜릿을 비롯한 과자 묶음, 졸업생(8회 김원기)이 보낸 찹쌀 떡 등을 3학년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또한, 1~2학년 학생들은 3학년 선배들에게 드리는 편지 낭송과 손수 제작한 응원 영상, 선물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뜻하는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한편, 보은고는 지난해 2020대입전형결과 서울대 1명, 한양대 1명, 중앙대 2명, 경희대 1명, 한국외대 3명을 비롯해 국립대학에 4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진환 교장은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을 발전과 성취를 기원하는 부모님과 주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힘내고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수능대박을 기대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수험생은 시험당일 6시 30분부터 중앙현관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등을 통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받은 후 시험실에 입실 가능하다.
 한편, 수능 시행일 일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어,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로 수능시험 고사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