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가족봉사단 ‘연탄 나눔’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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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가족봉사단 ‘연탄 나눔’ 선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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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가족봉사단 회원들이 독거노인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 회원들이 독거노인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지난 14일, 연탄나눔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연탄봉사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30%)과 한울타리가족봉사단회원들이 모은 회비(70%) 등 120여만 원을 투입해 생활이 어려운 3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활동으로 인해 1가정에 500장의 연탄과 이불, 생활용품 등이 전해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가족봉사단은 당초 자체회비로 연탄 1000장을 마련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가족봉사단의 어려운 형편을 전해들은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박학순 센터장이 30만원을 보내줘 모두 1500장의 연탄을 구입해 전달할 수 있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농가일손돕기, 집안청소, 환경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금년에는 텃밭에 옥수수를 심고 가꾸어 수확한 옥수수 10자루를 실버복지관에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여름에는 고구마를 심고 가꾸어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19가정의 회원으로 구성해 부부와 자녀 60여명이 함께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구석구석 살피는 모습이 그 어느 단체보다 이목을 끌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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