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사’ 정겨운 커피로 종합시장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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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사’ 정겨운 커피로 종합시장 활성화 기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0.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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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맛있고 정겨운 커피를 만들기 위해 분주기 움직이고 있다.
드립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맛있고 정겨운 커피를 만들기 위해 분주기 움직이고 있다.

보은커피동호회 드립하는 사람들(회장 김혜연/ 약칭 ‘드사’)이 지난 16일 무료일일찻집 운영으로 보은종합시장 판매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보은읍 이평리에서 카페 ‘슬로우빈’을 운영하고 있는 보은커피아카데미 김혜연 대표를 비롯한 20여명의 동호회원이 함께해 정성스레 내린 드립커피를 오가는 손님들에게 제공해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드립커피를 마신 한 손님은 “커피가 이렇게 맛있게 느껴진 건 처음”이라며 “지역시장을 이용해 달라는 판촉행사인 만큼 앞으로 종합시장을 자주 찾아야 겠다”고 호응했다.
 ‘드사’는 “커피를 사랑하는 우리는 행복한 이웃입니다”를 슬로건으로 2019년 12월 창립한 커피동아리로 집에서 커피를 직접내리는 방법을 가르쳐 이웃과 가족이 함께 커피를 나누며 정겹게 살아가는 행복을 주기위해 창립했다.
  현재 ‘드사’에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배운 방법을 활용해 지난 9월 24일 보은군실버복지관을 찾아 드립커피를 내려 어르신들께 정겨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드사’에서는 이번 겨울에도 무료일일찻집을 열어 오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드립 커피(Drip Coffee)는 볶아서 간 커피콩을 거름 장치에 담고, 그 위에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로 그 독특한 맛이 사람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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