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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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 보은신문
  • 승인 1997.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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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종합성적 5위
충북인의 화합을 다짐하는 제3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보은군은 5위를 차지했다.<관련 화보 6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주공설운동장을 비롯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 결과 2백8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로 구성된 보은군 선수단은 12개 시.군 출장소가 참가한 가운데 종합점수 1만4천2백39점을 얻어 5점을 차지해 지난해 7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성적을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종합성적 1위는 경기를 주최한 청주시가 차지했으며 2위는 청원군, 3위는 충주시, 4위는 제천시가 차지해 군 단위에서는 청원군 다음으로 보은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육상을 비롯, 15개 스포츠 종목과 민속경기, 단체장 4백계주, 입장상, 전야제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 가운데 보은군은 단체장 4백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화합된 분위기를 연출한 입장식 행렬은 2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13일과 14일에는 구기종목 배구와 씨름, 여자탁구등이 선전을 펼쳐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하는데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6개 총 9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기타 다른 종목에서는 예년의 수준으로 선수부족과 충분한 예산지원을 통한 훈련이 아쉬운 경기를 실감하게 하는 대회가 되었다. 이날 대회를 마친 김인수 보은군 총감독은 「각 종목별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고 경기기간동안 큰 사고 없이 진행을 맡아준 경기 이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상위권 진입을 위한 보은군의 노력이 다음대회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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