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10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3,800여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마스크는 총38,000장으로 조합원 1인에게 10매씩 공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관내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에 농협에서 마스크를 지원해 주는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곽덕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함께하는 농협 구현으로 조합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큰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을 극복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보은농협은 지난달 31일, 이상저온으로 냉해피해를 입은 143명의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으로 86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이용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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