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종 군의원 꽃가마 타고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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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종 군의원 꽃가마 타고 승천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0.07.23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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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길가를 가다보니 “어~화, 어~화, 어허 오화”라며 행여소리가 들렸다.
 보은군의회 초대 의원인 박해종 회원이 세상과 유별해 지난 17일 영면에 들어 꽃상여로 장지에 모셔가는 중이었다.
 사람들은 꽃상여 운구모습을 보고 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며 신기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봤다.
 고 박해종 의원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리더선배로 시민경찰 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회원들과 화합은 물론 모든 일에 앞장서온 최고의 회원이었다.
 모든 것이 열정적이고 적극적이었다.
주변사람들에 의하면 그는 비룡소에서 태어나 충북대학을 수료하고 고향인 보은에서 보은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보은중학교총동문회장들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고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보은축협조합장, 민주평통자문위원은 물론 보은군의회 초대 의원을 지낸 실력파로 보은발전에 혼신을 다해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평생을 살아온 비룡소라 불리는 장신리에서 살아온 그의 형제들과 자녀들은 지금도 이곳을 비롯한 보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분이 평생을 보낸 보은읍 장신리 비룡소(飛龍沼)는 옛날 옛적 이곳 물웅덩이에서 용이 승천했다 해서 불리는 자연마을 이름이며, 박 씨 일가는 지금으로부터 약 350여년 전부터 이곳에 들어와 살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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