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지난 9일 지역과 함께하는 7월 생신잔치를 열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이용 어르신들 중 그달의 생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축하의 자리를 매월 첫째주 목요일 진행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보은군청 “생신잔치 챌린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생일잔치에는 보은군청 행정과 직원들이 함께해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해 더욱 뜻깊은 생일잔치가 됐다.
또한, 이번 생신잔치에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보은문화원의 기타교실. 색소폰 교실. 민요교실 회원들의 참여해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신명을 선사했다.
민요공연에서는 보은군실버복지관(보은군공공실버주택) 회원인 유재순(86세)어르신이 장단에 맞춘 창부타령으로 함께한 어르신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추임새를 넣고 박수를 치는등 정겨움이 넘쳐났다.
고은자 관장은 “매달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생신잔치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도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언제든 함께해 밝은 보은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역속했다.
한편, 보은군 실버복지관은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1층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개관한 신생 복지관으로서 “정겨운 삶을 좋은 이웃과 함께”의 슬로건으로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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