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 기대돼
농협이 농업인들의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영농지도단을 구성, 통합운영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관심을 빌고 있다. 농협 군지부(지부장 김덕기)는 지난 2일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협의 영농지도역과 새농민 수상자 그리고 선도농업인 총 70명으로 구성된 농협 영농지도단 POOL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영농지도단은 농산물 품목별 전문화를 위해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조직을 정비해 생산에서 부터 판매까지 일원화된 지도체제를 영농지도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또 영농지도 기술 지원단은 회원농협별 10대 작목을 중심으로 주작목에 대해 집중 육성하게 되는데 삼승 과수 등, 채소 시설원예, 특작 잡곡류, 축산, 양곡 총 5개 지도팀으로 구성해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또 외부강사를 초빙 보다 전문화된 기술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별 특화된 작목을 중심으로 농업인들에게 영농기술지도를 펼칠 뿐만 아니라 휴경논이나 임차 농지를 확보해 시범포도 직영하고 농촌지도소의 지역 농업 개발센타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군지부 관계자는 항시 출장체제를 구축하고 농업인들의 요구에 즉각 지원한다고 한다. 또, 천리안 등 각종 영농정보제공 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농산물 시세, 재배면적도 농업인들이 파악해 작물 재배면적을 조절해 가격 하락을 예방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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