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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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6.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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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전-보령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평가 용역결과 경제성 1.32
○…보령시는 지난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보령-대전-보은 타당성 평가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사전 경제성 분석(B/C) 결과 1.32로 나타나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세종시, 충북도, 보령시 등 10개 광역단체 및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평가 용역은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폭 23.4m(4차로)의 고속도로 건설 구상안(약 3조1530억 원)에 대해 객관적인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당 노선 통과 10개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책임기술자가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 분석결과를 보고했다. 보고된 용역결과에 따르면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사전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1.32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음은 물론 사업 시행 시 대전에서 보령까지 30분 이상 단축되고, 운행비용 절감 등에 따라 향후 30년간 3조 58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주사 찾은 김종인.주호영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은군 법주사에 머물고 있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직접 찾아가 만났다고 매체들이 일제히 다뤘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속리산 법주사에서 김 위원장, 송언석 비서실장 그리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의 박덕흠 의원과 함께 주 원내대표를 만났다”며 “주 원내대표는 그간 수많은 고민과 마음 고생 탓에 얼굴은 조금 상하신 듯 보였지만 그래도 한편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의 6개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여의도를 떠나 충청과 호남 등에 있는 사찰을 돌며 칩거하고 있다.
김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는 법주사 만남에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국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 원내수석은 전했다.

보은군, 집라인.모노레일
민간 임대 2차 입찰공고
○…보은군이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말티재 부근에 조성하고 있는 집라인과 모노레일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2차 경쟁 입찰을 공고했다.
보은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속리산 휴양관광지 내에 설치중인 집라인과 모노레일 시설을 민간에 임대하기 위해 지난 3~15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자가 없어 1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재입찰을 실시했다.
2차 입찰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다. 개찰은 7월 1일 오전 10시다. 입찰 예정가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4억9228만7000원이며 1년간 사용료 총액 투찰방식이다.

국도19 가로수 가지 말라죽어
○…보은군 삼승면 국도 19호선 4차선 확장 공사구간과 보은산업단지에 심겨진 가로수 벚나무 가지가 말라 죽어 보기가 흉하다는 여론이다.
동양일보는 18일 벚나무 상층부는 대 부분 말라 죽었고 중간 부위에서 새 잎이 나와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나무 규격은 물론 유지 관리기관의 세심한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고 알렸다. 조경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뿌리가 마구 잘린 불량목을 옮겨 놓아 수분 공급의 불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신문은 보통 가로수의 규격목은 150~180㎝ 이상부터 가지가 벌어야 하나 밑둥에서 가지가 나와 벌어지면 도로 폭 잠식등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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