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등교 고3학년 및 소규모학교 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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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교 고3학년 및 소규모학교 문 열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5.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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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들어서는 학생들 반가움 '철철’ 넘쳐
고3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보은고 학생들이 해맑은 모습으로 등교하고 있다.
고3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보은고 학생들이 해맑은 모습으로 등교하고 있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20일, 학교의 문이 열리면서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당초 5월 27과 6월 3일, 6월 8일로 일로 미뤄졌던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 및  고1·중2·초3∼4학년 등교, 중1과 초5∼6학년등교 중 60명이하 소규모학교도 등교수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우리 보은지역의 학교는  보은고, 보은여고, 보은상고, 충북생명고 3학년생의 등교해 수업이 시작됐다.
 또한, 소규모학교인 보은읍의 종곡초, 장안면의 속리초, 마로면의 세중초, 회남면의 회남초,회인면의 회인초, 내북면의 내북초가 유치원 및 1~6학년 전교생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계속해, 속리산면의 수정초, 마로면의 관기초, 탄부면 탄부초, 삼승면의 판동초, 송죽초, 수한면의 수한초는 일주일후인 27일부터 전교생이 등교수업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반면, 산외초는 다음주인 5월 27일 1,2,3학년이 등교를 시작하고 4,5,6학년은 6월 1일부터 등교한다.
 반면 적정규모 이상인 동광초와 삼산초는 5월 27일에 1~2학년이, 6월 3일에 3~4학년, 6월 8일에 5~6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보은지역의 중. 고교는 예정대로 고2와 중3이 27일부터, 고1과 중2는 6월 3일, 중1은 6월 8일부터 등교수업에 돌입한다.
  2개월이상 등교가 늦춰진 일을 처음 겪은 보은고 유원희 학생은(3학년) “이런 일을 처음 겪어보니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절실히 깨닳았다”면서 “이를 기회로 열심히 공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학교에 나오니 정말 너무도 좋다”며 등교의 기쁨을 표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고교 3학년과 일부 초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시작됐지만 아직도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모두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생활교육을 지켜야 전체 학생들 이 등교수업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 자주 씻기 등의 기본에 충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은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밀집 지역에 가지 않아야 하며 교직원들은 어렵지만 힘을 내서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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