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박광희 노인회장 ‘업적’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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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박광희 노인회장 ‘업적’ 빛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4.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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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대종친회 활성화로 공로패 수상
박광희 노인회장이 (사)신라오릉보존회 및 박씨대종친회로 부터 받은 공로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박광희 노인회장이 (사)신라오릉보존회 및 박씨대종친회로 부터 받은 공로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박광희(89) 보은읍 노인회장이 지난 15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신라오릉보존회 보은군지부 정기총회에서 (사)신라오릉보존회 및 박씨대종친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신라오릉보존회 보은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정기총회에는 500만 박씨대종친회 박필환 사무총장, 박영택 홍보이사, 박성복 전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박근규 충북본부 회장, 박전규 사무처장을 비롯한 보은지역 종친회원이 참여해 박광희 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종무 지부장이 이임하고, 박광용 지부장이 취임했다.
 박광희 회장은 평소 박씨종친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으며,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박씨종친회 보은군지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회장직을 수행하던 2008년 가을에는 신라오릉보존회 한마음단합대회를 보은 속리산으로 유치해 박씨종친회는 물론 보은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회장은 평소에도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2014년에는 추석을 앞두고 사비를 털어 48개 마을회장과 보은읍분회 임원 등 65명에게 구운김 1박스씩을 전달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것을 기원했으며, 남다리 하상주차장인근과 통계상회 인근 등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실버악단 붉은노을’이 악기구입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듣고 100만원을 후원하고 보은읍 죽전리에 소재한 자신의 건물중 60㎡의 사무실을 실버악단에 염가로 제공해 음악발전에도 기여했다.
  한편, 박 회장은 산외면 대원리 출생으로 1960년 지방공무원에 임용되어 세정계장을 거쳐 삼승부면장(74~77년), 감사계장, 탄부면장을 거쳐 퇴직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보은군노인회 보은읍분회장직을 맡아 보은군노인복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도 보은읍 노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2월까지 임기는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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