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예비후보, 공약 1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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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언 예비후보, 공약 1호 발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3.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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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으로 진행…‘동남4군에 활기 불어넣겠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가 지난 13일 ‘농축산 분야 지원 정책’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공약 발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로(영동군 선거사무소) 진행했다.
곽 예비후보는 △농가 기본소득 보장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스마트 농축산업 구축 확대를 약속하며 “동남 4군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민의 생활양식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곽 후보는 특히 “소규모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기본소득을 보장하겠다. 농가기본소득과 함께 실제경작자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공익직불제를 도입하겠다. 중소농가들의 소득안정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단가를 설계하고 농지제도정비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정착을 지원사는 사업 추진으로 청년농업인 유입을 통한 농촌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매년 40명씩 4년간 총 160명에게 최대 3년간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영농정착지원금을 현 9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그러면서 “동남4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기에 가장 먼저 농업공약을 발표했다. 지역정책은 전국정책을 미리 검토해 마련했다. 국가정책에 따른 지역정책을 구성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며 “공약이행을 위해 국회에 입성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활동하겠다”고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공약 발표에는 변재일, 도종환, 신경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동남4군 기초의원, 광역의원 등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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