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시공 통해 보은의 새로운 건설문화 창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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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시공 통해 보은의 새로운 건설문화 창출에 기여
  • 보은신문
  • 승인 199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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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신임 김치구 회장
「외부업자들은 공사를 마치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오랫동안 지역에 남아있는 건축물이나 구조물들은 보은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큼 지역업자들의 책임이 중요합니다. 보은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 우리업자들은 견실시공으로 지역에 기여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했습니다」 전문건설협회 신임회장으로 부임한 김치구회장((주)신흥건설 대표)은 부임포부를 이렇게 밝히며 「어떠한 공사를 하더라도 하자 없이 완벽하게 시공을 해 발주관에서 믿고 공사를 맡길 수 있도록 회원사간에 재삼 다짐했다」며 더나아가 전문건설협회에서도 불우이웃돕기나 지역봉사활동을 그리고 전공을 살려 할 수 있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설업자들이 만든 구조물 말하자면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이나 한가지인데 작품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보람있는 사업자로 남겠다고 강조하고 완벽한 공사는 사실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자재를 사용한다면 견실시공을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30여개의 전문건설업체가 있으며 이중 23업체가 회원사로 있고 협회구성 7년째를 맡고 있으며 김치구회장은 2대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김회장은 창호공사를 전문으로 취급하던 신흥상사를 운영하다 포장, 철콘 전문면허업체인 신흥건설(합자회사)로 지역건설업체로서의 기반을 닦은 후 보은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주)신흥건설이라는 일반 건설업 면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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