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방문객수 44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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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방문객수 44만명 돌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2.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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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해보다 40배 증가
작년 4억여 원 세외수입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0년 개장 첫해 방문객 1935명에 비해 40배 넘게 늘어 방문객 수 4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한해에만 관광객 대실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로 군은 4억3435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는 군의 설명이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0년 개장 첫해 방문객 1935명에 비해 40배 넘게 늘어 방문객 수 4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한해에만 관광객 대실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로 군은 4억3435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는 군의 설명이다.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의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적 방문객 수 44만 명을 돌파했다. 군은 가족단위 힐링 휴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휴양림 연간 방문객은 △2010년 1935명 △2011년 1만4057명 △2012년 2만1611명 △2013년 2만2732명 △2014년 3만1061명 △2015년 4만6821명 △2016년 5만3697명 △2017년 6만3947명 △2018년 6만7111명 2019년 9만339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개장 첫해 방문객 1935명에 비해 40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 한해에만 관광객 대실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로 군은 4억3435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휴양림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휴양림이 울창한 산림에서 자연을 벗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으며 봄에는 만개한 각종 야생화를 접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특히 숲 해설과 나무공작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한편 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 1479)로 하면 된다. 보은군민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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