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화재현장 복구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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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화재현장 복구로 구슬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1.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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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원들이 화재피해로 고통스러워하는 마트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십자회원들이 화재피해로 고통스러워하는 마트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종호)가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매장화재로 커다란 상처를 입은 보은D마트를 찾아 새로운 물품 진열을 위한 매장 대청소로 상처를 어루만지며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진열장청소 및 바닥청소, 불필요한 물품 이동작업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대해 D마트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한 화재에 너무도 놀랐는데 여러 단체에서 찾아와 매장을 정리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데 대해 너무도 감동스럽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곳에는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이외에도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부녀적십자봉사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화재물품 이동과 매장청소 및 정리 등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참여한 관계자는 “화재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이곳에서 구입해 위로해주면 좋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한편, 이곳 보은D마트는 16일 밤 11시 55분경 발생한 화재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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