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이형석 30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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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이형석 30대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1.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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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정치, 경제, 사회적 권위향상 위해 역할 다할 터”
이우직 직전회장이 신임 이형석 회장에게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우직 직전회장이 신임 이형석 회장에게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보은농협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 한농연 충청북도연합회 홍성규 회장 및 시군회장,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내빈과 한농연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20대 회장에 취임한 이형석 회장은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580여 한농연보은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농연의 설립목적인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촌개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의 정치, 경제, 사회적 권위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계속해 “우리는 현재 우리나라가 WTO개도국 지위를 포기함에 따라 농산물의 통관과 수출이 크게 악화되었으며, 넘쳐나는 수입농산물로 농업이 커다란 난관에 봉착되어 있는 만큼 250만 농민과 14만 한농연회원이 똘똘 뭉쳐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며 보은군연합회도 이의 밀알이 되겠다.”며 극복의지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 홍성규 회장이 이임하는 이우직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한데 이어 한국농어민신문사와 농협보은군지부, 한여농보은군연합회에서도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임 이형석 회장도 이우직 회장을 비롯한 이임 임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농연과 농업발전에 헌신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우직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시에는 5돈의 순금으로 제작한 행운의 열쇠를 전달해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이형석 회장과 함께 향후 2년간 한농연보은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김홍봉씨가 수석부회장, 현병용씨가 정책부회장, 최유상씨가 사업부회장, 신원종씨가 대외협력부회장, 김광식, 장종관씨가 감사를 맡았으며 윤무상씨가 사무국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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