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천 신청을 할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어쨌든 선거에는 100% 나간다.”
박경숙 전 보은군의원이 투표를 통한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추천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1월 2일, 9일 보도)
박경숙 전 보은군의원은 지난 9일 본사에 “모든 문호를 열어두고 있다. 한국당으로 가든 어떻게 하든 간에 선거는 100% 나간다”고 어필했다. 이어 “제가 아직 탈당하지 않았다. 일단은 도당의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이 되면(공천 신청)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경숙 의원은 이런 말도 했다. “(당시)박덕흠 의원께서 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도당의 공심의가 꾸려져서... 그러면 중앙당 당원당규대로 경선에 들어갈 거니까 누구든지 들어와도 된다고 했다. 그러니까 저 말고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도 있고 저도 지금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 싶다”고 한국당 공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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