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산행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대표적인 명산과 소개하고 싶은 산을 중심으로 50곳을 선정해 위치도, 등산코스, 구간별 산행시간, 교통, 맛집, 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책자는 속리산과 구병산, 소백산, 월악산 등 충북의 대표적인 명산은 물론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산에 대한 설명과 구간노선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사진과 함께 산 이름에 대한 유래와 작가의 감상도 곁들여져 독자들이 풍광을 감상하고 역사에 대한 상식도 쌓으며 산행을 하는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는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을 지방자치단체, 국립.대학 도서관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