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활력, 주성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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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활력, 주성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9.12.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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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인대학 학생들이 박수로 졸업식을 자축하고 있다.
주성노인대학 학생들이 박수로 졸업식을 자축하고 있다.

 노인들의 활력과 지성을 높여온 주성노인복지대학(학장 박종선)이 18일 제8기 2019주성노인대학졸업식을 개최하고 2020년을 약속했다.
 내북면 주성교회에서 개최된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을 비롯한 내빈을 비롯한 내북면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주성노인대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의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15명에 대한 졸업장이 수여, 솔선수범한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 참석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가장 조화롭게 노인대학과정을 거쳐 온 염규원(법주리)학생이 115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장을 받았으며, 박춘길 학생은 학습 진행에 대한 솔선수범 및 노인대학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은군노인대학 정상혁 총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동료학생과 우의를 돈독히 하며 주성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강성자, 김순식 노인학생에게도 주상노인대학 박종선 학장이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입학당시 115명의로 출발한 주성노인대학 학생들은 졸합식이 있은 이날까지 한명도 낙오없이 전원의 졸업은 아름다움이 영롱했다.
 박종선 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0개월간의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졸업의 영광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축하를 드린다”면서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각종 지식과 재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눠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성노인대학은 지난 3월 7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풍물교실, 노래교실, 드럼교실, 보은의 문화 역사교실, 현장체험학습, 암예방교육, 웃음치료, 우리민요, 동화 구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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