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이응수)가 지난 13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내빈들이 찾아와 자리를 가득 채운 노안들에게 따뜻한 한겨울 추위를 달래는 온기넘치는 인사로 사랑이 넘치게 했다.
이응수 회장은 “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들이 있어 한겨울 추위를 이기게 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온기와 정이 가득 차 있는 것은 보은이 아름답고 따뜻하게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예고한다”는 아낌없는 찬사에 2019년 한해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한순간 녹아내렸다.
개회식이 끝나고 장기자랑과 사례발표가 이어져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었으며 내년에는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새로운 각오도 하게했다.
이를 지켜보며 그동안 노인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희망을 전달해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관계자분들이 더더욱 고맙고 감사하게 느껴졌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끝나가는 요즘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그림처럼 스쳐 지나간다.
희망에 찬 새해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이 있는가하면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아쉽게 안타깝게 보내는 고령의 어르신들도 많다,
그러나 70~80이 넘었어도 아직도 할일이 많고 희망이 품고 살아가는 노년 세대도 많다 .
내년에도 그 희망을 잃지 말고 밝게 살아갔으면 한다.
한편, 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에서는 2015년부터 “노인은 노인이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 걸고 노노케어 노인봉사대를 조직했으며 금년에도 9988행복지키미, 경노당도우미, 청소년선도요원등 일할 수 있는 8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해 활력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