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촉지구 포함 민자유치 추진 수영장·휴양관·잔디스키장 등
산외면 아시리가 대규모 농어촌관광휴양지로 개발 될 전망이다. 민자유치로 개발촉진지구 사업에 포함시켜 개발 할 예정인 아시 관광휴양지 개발에 대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사업비 3백56억7천6백만원을 들여 오는 2천1년까지 개발한다. 재단법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예정지인 아시지역은 온천개발공을 이미 시추해놔 온천지구지정이 가능하고 청주국제공항 개설과 청주~상주가 내륙고속도로 건설등 교통접근성이 양호한데다 대규모 스키리조트와 18홀의 골프코스개발이 가능할 정도의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상설수렵장은 물론 특성있는 농장으로의 개발가능성 등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관광진흥법에 의해 농어촌형으로 개발예정인 이곳 아시리관광휴양지는 냉온천 리조트가 단순한 숙박기능이 아닌 각종 회의업무, 연수교육, 운동, 위락, 문화예술, 쇼핑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유치시설을 도입하고 특히 온천수와 북당골의 냉천수를 이용한 피한 및 피서지성격의 휴양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친수공간을 이용한 소폭포, 선녀탕, 워터가든(WalterGarden) 냉천욕장, 피크닉장, 워터 워크(Walter Walk), 조각 등이 고산식물군 기암괴석 계곡, 폭포, 등과 잘 어울려진 자연공간을 만들고 곳곳에 미니 임대별장을 짓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건축기법을 다양화시켜 온천치료 휴양관이 쿠어 하우스(Kur haus)는 옥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열대식물을 심어정글 온천으로 꾸미며 그외 눈썰매장과 옥외수영장, 잔디스키장, 관광농장 등의 시설을 유치한다. 아시 관광휴양지는 청주~속리산권 연계관광코스와 청주 대전호권 관광코스 등과 연계 년간 3천8백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은군은 아시 관광휴양지 개발사업을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에 포함시켜 스파월드(대표 오대진)를 민간사업자로 선정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며 이곳 부지중 50%가 군유림에 포함 돼 있어 군수익사업으로 활용방안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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