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년 축구팀 청주FCK와 중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팀 축구소장이 지난 2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한·중 대결을 벌였다. 전국대회 34관왕에 빛나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청주FCK와 중국에서 77게임 77전승으로 승률 100%인데다 일본 6개 팀에 연승을 거둔 중국 유소년 최강팀 과의 맞대결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경기에서는 청주FCK가 4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축구 경기는 중국 방송사 CCTV와 지역방송사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경기를 지켜본 엘리트 출신의 축구인 신병인 보은체육회 지도사는 “초등학생 경기지만 매우 수준 높은 경기였다. 청주FCK가 볼센스와 개인기, 신장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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