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믿는 새농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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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믿는 새농협 육성
  • 송진선
  • 승인 1997.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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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농협 송재승 신임조합장
"조합원들이 조합에 대한 불신으로 전 이용을 하지않은 것이 조합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조합 신뢰회복이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일 치뤄진 조합장 선거에서 제8대 조합장에 당선된 송재승씨는 당선 포부를 이렇게 밝히고 조합발전 및 조합원의 이익증진을 위해 작업복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조합장 당선자는 그동안 산외농협이 적자를 면치 못해 조합원들이 출자한 부분에 대한 무배당, 유통사업도 부진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흑자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산물 시세에 눈이 어두워 제 값을 받지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국적인 농산물 시세를 제공해 농산물 제값받는데 기여하고 특산물 작목반을 육성, 유통기능을 활성화시켜 농민 실익을 증진시켜 주는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30대 조합장으로 조합원들과의 세대차를 극복하는 것도 숙제인 송조합장 당선자는 자식같은 마음으로 조합원에게 봉사하고 농협이 발전하는데 상일꾼이 되겠다고 강조. 가족으로는 83세된 노모와 부인 황복주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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