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우스엔 "딸기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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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우스엔 "딸기가 최고"
  • 보은신문
  • 승인 1997.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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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재배농가 안치홍씨
성실히 농사지으며 겨울하우스 딸기를 재배해 적지않은 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다. 탄부면 하장리 안치홍씨(47). 대한전선 TV기술부에서 일하다 75년 고향에 정착 농사를 짓기 시작한 안씨는 벼농사와 시설하우스에 상추, 배추등을 재배 짭짤해 재미를 보았지만 소득이 높지않아 궁리하던 끝에 농촌지도소 전문지도사와 상담 딸기가 유리하다고 판단 재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23일 정식해 2월19일부터 수확을 시작한 안씨는 2kg상자에 4~5천원씩 출하 5백40평의 하우스에서 8백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의 성실함을 인정받아 올해 농촌지도소 딸기 2기작 재배 시범농가로 선정된 안씨는 더욱 알뜰한 농사를 지을 계획이며 지금까지는 5월까지 딸기를 수확하고 6월에는 오이를 정식 7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년간 1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촌지도소를 자주 찾아 전문지도사와 상담하고 경영상담실을 이용 농산물 가격정보와 새로운 영농정보를 얻는데 열심인 안씨는 오이 수확이 끝난 9월말 하우스 비닐을 걷어내고 흙에 비를 맞춰 염류집적을 해결하고 토양수분 이동을 고르게 해 딸기모 정식후 뿌리가 단시일내에 깊이 뻗어 들수있도록하여 수확할 때 딸기 열매가 월등히 커 다른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벼 1만평, 비가림 고추 5백평 시설채소 5백40평에서 4천2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안씨는 토종닭을 사육 농원가든을 운영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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