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적십자봉사회, 집수리로 이웃사랑 실천
상태바
회인적십자봉사회, 집수리로 이웃사랑 실천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9.11.2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인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성시)가 지난 14일 생활이 어려운 회인면 오동리 정해년(81) 할머니 댁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주는 집수리봉사를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했다.
 회인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은 이날 수능한파가 찾아온 마당 한가운데 솥을 걸어 추위를 떨쳐버리며 오전 일찍부터 낡아 빠진 장판과 벽지를 걷어내고 도배를 새로하고 장판을 깔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정 할머니는 “적십자봉사회가 이웃을 돌보고 살핀다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우리집을 찾아 이처럼 새집처럼 만들어 줄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회인적십자봉사회는 봄철에는 빨래봉사를 하고 가을철에는 김장봉사, 연말에는 쌀, 연탄, 위문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봉사단체로 적십자 기본원칙인 인도주의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