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김장김치 담아 이웃에 사랑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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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김장김치 담아 이웃에 사랑전달
  • 임재일 해피통신기자
  • 승인 2019.1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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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부녀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회장 나기홍)회원들이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보은지역 적십자봉사회의 원조인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애)에서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장신리에 소재한 보은적십자봉사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았다.
200여만 원의 재료비를 투입해 만든 이날 김장김치는 보은지역 60세대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희망풍차결연세대,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탄부면의 탄부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에서도 100여만 원 가량의 재료비를 투입한 김장김치를 담아 25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점회)에서도 이번 토요일인 23일과 24일 김장을 담아 평소에 관리하고 있는 60세대의 희망풍차결연세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부녀적십자봉사회 박미애 회장은 “평소에도 집수리봉사, 농가일손돕기,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지만 김장을 담아 전달할 때 반가워하는 이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실천의 이미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산하 14개 봉사회에서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회원들의 회비로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김장봉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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