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마을 이장 주지사면담 받들어
기존 좁은 농로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던 수한면 동정리~오정리간 지방도 575번 1.4km가 2차선으로 포장될 계획이다. 수한면 오정리 외 인근 5개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기존 농로의 좁은 콘크리트포장으로 인해 차량교행이 어려우며 급커브가 많아 접촉사고 위험이 많은 문제의 도로다」고 주장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오정리 김홍락이장외 5개마을 이장 및 지역대표들은 지난 22일 충북도청을 방문 주병덕지사에게 주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사로부터 98년 1/4분기 사업으로 2차선 확·포장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문제의 575번 지방도 동정~오정구간 1.4km구간은 지방도 4km구간중 2.6km는 폭8 2차선으로 확·포장됐으나 나머지구간은 폭 5m 농로포장으로 방치, 교통불편이 초래되던 지역이다. 한편 지난 95년 지방도로 승격후 예산부족우로 확포장공사가 지연됐다가 이번 지역주민들의 건의가 받아들여져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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