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총동문회(회장 황영신)가 3일 속리산 세조길을 걸으며 화합과 친목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신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속리산잔디공원을 출발해 세심정까지 왕복 5km의 아름다운 비경을 돌아보며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세조길은 조선조 7대 임금인 세조가 왕위와 권력을 얻기 위해 저질렀던 모든 악행과 잘못에 대해 참회했던 길로 국립공원 속리산에 세조길이 조성되면서 보은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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