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선 국회의원은 지난 2월 26일 재정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서 국무총리와 경제 부총리, 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현 국가 경제난 타개를 위한 강도 높은 질문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자민련 재정경제 위원회 소속인 어준선의원은 이날 약 20여분간 「현재의 국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 경제 시국선언을 하고 범 국민적 비상 경제 위원회를 구성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어준선의원은 또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기금과 기술 신용보증 기금과 기술 신용보증 기금의 복잡한 업무체계를 중소기업 은행과 통합해 신용보증과 자금 대출이 일괄처리되는 체제로 만들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체신예금, 연금, 각종 기금등의 자금을 일정비율 이상으로 중소기업 전문 금융기관에 예치토록 하는 제도적 방안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관광진흥 정책 중에서 재벌기업과 중소기업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전문 휴양산업의 육성에 대한 견해와 국가적 차원에서 야산에 초지를 조성해 경쟁력 있는 축산사업으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벌였다. 한편 이날 자민련 보은옥천영동지구당 사무국 당원 45명이 직접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 어준선의원의 대정부 질문을 방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