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 배 영농조합 법인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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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 배 영농조합 법인 총회
  • 송진선
  • 승인 199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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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78명, 출자 1억1천여만원 증가
구병산 배 영농 조합법인(대표이사 김장식)에서는 1월28일 마로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의 96년 수입 및 지출에 대해 심의하고 자재 구입 및 배나무 정부지원 공동 사업 신청 등 97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당초 구병산 배 영농 조합법인은 지난 94년 마로면 배단지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추진, 95년 조합원 109명, 현물 출자 2억8천9백50만원을 확보하고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보은읍 5명과 내속리면 1명, 외속리면 26명, 탄부면 35명이 추가로 가입함에 따라 권역이 확대되어 조합원은 총 178명으로 증가했고 현물 출자 또한 3억9천7백30만원으로 늘어났다.

현재 법인의 배나무 식재 면적은 84정보에 이르고 있으며 그동안 공동사업으로 저온저장고 100평씩 2동을 건축했고 개별사업으로는 신규 과원 조성 1억2천510만원, 점적관수 6천7백530만원, 관정은 34공을 굴착했으며 덕시설에 1억8천920만원이 투입되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다른 지역보다 재배가 늦은 구병산 배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조합원들의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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