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상태바
제4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곽주희
  • 승인 2001.06.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6일 제4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군내 곳곳에서 일제히 거행돼 군민 모두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군경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는 김종철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보훈 4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및 6.25 참전동지회, 해외참전 전우회, 주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사람들이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 전몰호국군경들의 명복을 비는 헌화 및 분향이 줄을 이었으며, 임정숙(보은군청)씨의 헌시 낭송에 이어 보은고 관악부의 주악에 맞춰 현충일 노래를 개나리합창단과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제창했다.

특히 이날 국가유공자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열린 미래 희망찬 충북’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은읍 교사1리 강선구씨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자유총연맹 청년회(회장 최상복)는 보은읍 학림리 대바위 반공충혼비에서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추념식을 거행했으며, 내속리면 사내2리 주민회(회장 이동락)에서도 내속리면 사내2리 야영장 뒤 충혼탑에서 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외속리면 봉비리 마을회(이장 어광수)에서는 유족, 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군은 올해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속리산 충혼탑 주변 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