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포획행위 지속적인 단속
겨울적설기를 맞아 속리산국립공원내 서식하는 야생조수 보호를 위해 서식예상지에 먹이를 공급했다. 지난 24일 국립공원 속리산관리사무소(소장 이만우)에서는 자원자원보호 의식 고취와 야생조수보호를 위해 청소년 야영장 및 쉰동굴 입구(법주사 뒤)등 서식 예상지 40개소에 콩, 고구마, 조, 밀, 옥수수 2백50㎏의 먹이를 공급했다. 이날 야생조수 먹이주기에는 공원관리사무소 직원 20명, 보은군 20명, 자원봉사활동 학생 3명등 43명이 참석해 속리산지역에 자생하는 야생조수에 대한 보호차원에서 실시됐다. 한편, 공원관리사무소측은 당일 먹이주기 실시도중 산토끼 포획용 설치된 올무 40개를 수거하는등 야생조수 불법포획행위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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