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순환도로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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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순환도로망 확충
  • 보은신문
  • 승인 199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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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장갑간 확·포장 사업설명회
속리산 관광순환도로망 확충을 위한 산외면 봉계리~장갑리구간의 군도 확?포장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0일 산외면사무소에서 해당주민 및 토지소유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노선 선정에 따른 주민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를 주관한 충북도 도로과 시설2계 임윤수계장은 「지역주민 생활편익 및 관광순환도로의 기능 분담차원에서 로선 확포장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올바른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외면 문암리 김모씨는 「기존도로의 확포장을 하는 것이 농지편입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이날 청취된 주민들의 의견은 오는 1월말까지 취합해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또 주민청취에 앞서 설계된 로선에 따르면 기존도로 직선화 개념으로 노폭 10m의 산외면 소재지를 우회도로의 개설과 구티고개의 5구비를 2구비로 확정하는가 하면 구티고개구간에 대해서는 3m등반차선을 신설 노폭 13m로 원활한 통행이 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산외면 봉계리~장갑리 구간은 보은읍을 중심으로 속리산국립공원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과 보은개발촉진지구의 개발사업 기반 시설확충차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사는 97년부터 99년까지 1차사업구간 1.3㎞와 교량 1개소의 사업으로 총 공사비 80억여원중 20억이 국비와 도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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