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사 출마 강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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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사 출마 강력 시사"
  • 보은신문
  • 승인 199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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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국회의원
구천서의원이 본보와의 회견에서 차기 도지사의 출마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해 지역정가에 한차례 회오리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주병덕지사가 자민련의 탈당에이어 도지사의 출마를 배제하고, 고향인 음성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원하고 있다는 설이 지역정가에 파다하게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구의원이 도지사 출마시사는 도백의 세대 교체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선인 구의원은 3선의 국회 진입과 지역 도백의 기로에서 어떤 부분을 택해야 유리한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이미 상당 부분 도백출마로 굳어지고 있다는 설이 강하게 나돌고 있다. 한편 보은출신의 유권자중 김모씨(45세 청주 거주)는 「구의원이 도백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국회의원직도 중요하지만 도지사의 자리 또한 무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지도자가 되려면 행정조직을 거치는 것은 필요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해 구의원의 도지사 출마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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