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암야영장 이전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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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암야영장 이전계획 변경
  • 송진선
  • 승인 199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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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 교육감, 사업비 과다 소요
건물의 노후로 이전을 서둘렀던 내속리면에 위치가 북암야영장을 이전하지 않고 시설을 보수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22일 보은군을 방문해 대화의 장을 가진 김영세 교육감은 북암야영장을 이전할 경우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시설을 보수해 학생들의 공동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북암야영장을 보수하는데에 소요되는 사업비 3억5천만원은 도비로 2억5천만원을 지원, 나머지 1억원은 군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당초 북암야영장의 경우 지난 68~72년에 건축한 건물로 25~29년간 사용해 천정 누수 및 바닥, 창틀이 노후되어 야영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야영장을 마로면 관기리 기대분교 부지로 신축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시업비의 과다 소요로 현 북암야영장을 보수 활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의 자리에 참석한 유재석 보은중학교 육성회장은 북암야영장 시설 보수비 자체예산 1억원도 열악한 보은교육의 환경을 고려 도에서 지원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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