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간 화합 최선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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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간 화합 최선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 송진선
  • 승인 199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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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신임 의장단에게 듣는다
「모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보다 성숙된 의회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군의회가 분열되지 않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화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랍 28일 전체 11명의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6명의 지지를 얻어 보은군의회 의장에 당선된 이영복의장(46, 수한발산)은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또한 선진의정 활동을 위해 의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의원상 정립과 합리적인 의정활동, 투명한 공개행정등을 의정지표로 삼아 주민들의 뜻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1년 초대 군의원 선거에서 수한면에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이후 재선의원으로 1대 하반기 부의장, 2대 군의회 의장을 지냈는데 의회의 위상제고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의원간 또는 집행부간 조정역할 수행으로 동료 의원들간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복의장은 그동안 사회복지 분야와 일반행정 분야에서 활동, 특히 의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선진지역 의회의 비교 견학을 발의해 청주시 등 6개지역 지방의회를 방문, 비교 견학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런가하면 2대 의회 의장을 지내면서 부산시 사상구의외와의 자매 결연을 주친해 도농간 비교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음은 물론 군내 청정 농산물의 직거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 집행부의 건전 예산운영을 도모하고 건전한 군정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상을 격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의장은 지난해 정기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방의회가 5년간 운영되면서 군의원들은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자평하면서 대신 집행부 공무원들은 갈수록 태만하고 무성의로 일관하고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의식이 만연되어 있다며 군수에게 지적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ㄴ 주문을 했다며 보다 강력한 의회상 구축에도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이영복의장은 그동안 군의회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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