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이원 다락골 경로당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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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 이원 다락골 경로당 준공
  • 곽주희
  • 승인 200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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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노인 및 주민들 쉼터 역할 기대
내북면 이원리(이장 최병년) 다락골(노인회장 김홍영)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철 국회위원과 안종철 조합장, 이병혁 KT보은지점장을 비롯, 면내 각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6월 착공한 다락골 경로당은 도비 5000만원과 마을 자부담 10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530㎡에 건평 90.18㎡ 규모로 신축했다. 특히 이 마을에 살며 사업을 하고 있는 정동용씨가 경로당 부지가 협소하다고 생각해 500만원으로 건물 앞에 있는 논을 매입, 그 부지를 마을에 희사해 규모있는 모습을 갖추게 됐다.

또한 출향인들도 마을에 경로당이 준공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을 전달, 고향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며, 보은농협에서 TV를, 이원리가 고향인 KT보은지점 이병혁지점장이 무료로 전화를 설치해 주었다.

한편 다락골 경로당은 방 2개(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에 별도로 화장실을 각각 설치했으며, 욕실, 거실, 부엌 등을 완비, 마을 노인 및 주민들의 회의장소 및 쉼터 등 다목적 회관으로이용하는 데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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