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파출소 청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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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파출소 청사 준공
  • 곽주희
  • 승인 200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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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억6000만원 들여 개축
내북파출소(소장 김석희)가 23년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보은경찰서(서장 이중재)는 지난 15일 김귀수 면장과 이재열 군의원, 경찰서 행발위 최장근 위원장을 비롯, 각 마을 이장,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북파출소 청사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사 준공 유공자로 내북 파출소를 시공한 (주)중부산업개발 전경실 대표가 경찰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내북파출소 김욱 경사와 경무과 경리계 유호경 경장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월 국비 1억5981만7200원으로 착공해 120일만인 지난 11일 준공한 내북파출소는 대지면적 1559㎡(471평)에 연면적과 건축면적 166.20㎡(50.28평)으로 1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졌다.

23년만에 신축한 내북파출소는 1914년 이원리에 건립해 지난 52년 창리 출장소가 설치됐으며, 56년 내북면 이원리에서 현 위치로 이전해 79년 국비 1200만원으로 본청사 32.7평, 예비군 무기고 5평 규모로 신축했고 95년 내북지서에서 내북파출소로 개칭되었었다.

이중재 서장은 식사를 통해 “앞으로 국가경찰이 자치경찰로 전환되고 경찰개혁이 지속된다면 국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이웃같은 경찰로 변모할 것이다”며“당면한 치안수요에 적극 대처해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전력해 파출소가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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