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급 초저타르 담배
2000원급 초저타르 담배 ‘SEASONS(시즌스)’과 ‘RAISON(레종)’이 지난 11일부터 시판됐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초저타르 담배시장의 선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타르 2㎎, 니코틴 0.2㎎짜리 시즌스를 제주지역에서 한정 발매했으며, 지난 8월에는 타르 3㎎, 니코틴 0.3㎎짜리 레종을 수도권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정 발매에 들어갔다.시즌스와 레종을 서로 다른 제한된 지역에서 시기적인 차이를 두고 발매와 함께 초저타르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검증한 결과 두 브랜드가 발매지역에서 각각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와 소비자 만족도를 얻어 전국 확대 발매를 하게 된 것이다.
시즌스와 레종은 타르함량이 3㎎와 2㎎로 1㎎의 차이는 있지만 현재 국내 시판중인 브랜드들의 타르함량이 6∼7㎎대인 점을 감안하면 2∼3배 이상 타르함량을 줄인 초저타르 담배의 대명사로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시즌스는 초저타르의 순한 끽미로 30·40대를 위한 담배이며, 레종(불어로 존재의 이유, 남들의 평가보다 자신만의 이유로 삶)은 후레쉬함과 허브향의 깔끔함으로 20대를 위한 담배이며, 두 담배는 84㎜ Regular Type으로 갑당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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