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세 1030만원 지원받아
보은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02 상반기 물가관리 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70만원과 교부세 103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지역 물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인 서비스 요금 업소 중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30개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대한 의식을 타업소에 파급 확산시켰다.도한 물가동향관리 및 물가 관리 추진을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위촉해 매주 생활필수품과 개인 서비스 요금 관린 품목 등 65개 품목을 조사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 및 주민 소식지에 게재했으며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읍면별 담당제를 지정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시장을 돌며 물가안정을 독려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명절이나 관광성수기인 행락철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안정 합동지도를 실시하고 특히 카드를 사용하는 음식점의 가격 실태를 점검해 물가인상의 자제 효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옥외가격 표시제도를 98.9%이상 이행해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했으며 물가안정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위해 9만6000매의 서한문을 배포하는 한편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1억2000만원을 들여 화랑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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