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원장들이 이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청소년 수련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속리산 유스타운 청소년수련원 서준철(43, 보은 장신)원장은 “주 이용 고객인 청소년들이 이곳에 와서 본인들에게 맞는 수련 활동으로 호연지기,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도해 일상으로 돌아가 맡은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수 있는 수련 활동이 되도록 운영하는 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충실한 기업 경영으로 직원들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명랑한 사내 분위기 조성과 복지에도 힘쓸 계획이며,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서 원장은 대구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7년 속리산 유스타운 청소년 수련원에 입사해 대리, 과장, 차장, 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16년간 보은에서 생활, 이제는 보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서원장은 부인 김정숙(37)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