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서
도시계획 시설 중 장기간에 걸쳐 미집행된 시설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 중 10년 이상 경과한 시설에 대한 폐지 및 변경 등의 시설 변경이 확정됐다. 군은 지난 23일 도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론을 내리고 존치 시설에 대해서는 단계별 투자 집행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보은군의 도시계획 시설 현황은 도로 333개소, 공원 20개소이다.
이중 도로부분 242개소는 완전 미집행 상태이고 부분 미개설은 10개소, 부분 미확장은 13개소로 총 265개소이며 공원은 19개소가 완전 미집행 상태다. 따라서 집행되지 않은 도로 265개소 중 존치 대상 도로는 109개소이고 17개소는 폐지시킨다.
공원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보전을 원칙으로 하며 현 시점에서 단편적 접근으로 해제 또는 조정보다는 재정비 계획을 통한 도시의 전반적인 공원, 녹지 체계 및 방향을 재 정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군은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으로 중로 이하에 대한 결정 고시를 하고 대로에 대해서는 변경안을 도지사에게 신청, 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최종 결정 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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