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총재기 응급처치 경연대회
보은여중(교장 조민행) 청소년적십자(지도교사 김정희)팀이 지난 18일 개최된 제37회 대한적십자사 총재기차지 충북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여중은 지난 9월 6일 열린 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군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이론과 상처처치, 구조호흡, 골절처지, 비교경연 등 실기 4개 경연을 펼친 결과 중학교 19팀 중 최우수 성적을 기록해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과 영예의 우승기 및 우승컵을 받았다. 보은여중 청소년적십자(RCY)팀은 2학년인 황연희, 이현정, 강미란, 최보름, 김지은양으로 구성,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매일 3시간씩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보은여고 RCY팀도 고등부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교육감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청주 사직초, 보은여중, 충북여고가 우승,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과 우승기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청주 강외초, 진천 상신초, 괴산 청천중, 진천 덕산중, 보은여고, 청주여상 등 6개팀이 선정돼 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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