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모아 효도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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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 모아 효도행사 펼쳐
  • 곽주희
  • 승인 200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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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이원리 부녀회
폐자원을 모아 그 수익금으로 노인들을 위한 효도행사를 펼친 부녀회가 있다.

내북면 이원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덕자)는 지난 15일 65세 이상된 마을노인 41명을 초청, 국제바이오 엑스포와 청원군 초정약수원탕에서 목욕봉사,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관람 및 상궁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등 효도행사를 펼쳤다.

또한 노래 및 장기자랑을 펼쳐 담배 등 경품도 나누어 드리는 등 하루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관광에서 저렴한 가격에 차량 2대를 지원,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했다.

한편 지난 79년 발족된 이원리 부녀회는 마을주변 미화정리, 도로변 꽃길조성은 물론 마을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병, 비닐, 고철 등 을 수집, 그 수익금과 회비로 매년 경로잔치, 노인목욕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바쁜 영농철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위해 모내기 등 무료봉사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마을의 크고 작은 애경사시 앞장서서 일을 처리해나가는 등 마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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